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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단 한번”…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3~4일 쇼핑 축제
- 아울렛 상시 할인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연중 최대 규모의 초대형 쇼핑 축제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된다.

신세계사이먼은 11월 첫 주말인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를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행사이다.

입점 브랜드의 약 70% 이상이 행사에 참여하고, 25~65% 상시 할인하는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하는 게 특징이다. 이같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지난해 행사 매출은 11월 주말 평균 대비 약 120% 신장한 바 있다.

올해도 1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인 참여브랜드는 에트로, 아르마니, 디케이앤와이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 브라더스,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아디다스, 언더아머, 뉴발란스, 푸마,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나이키골프 등의 스포츠 브랜드, 캠퍼, 락포트, 슈콤마보니 등의 슈즈 브랜드다.

수퍼 새터데이가 개최되는 양일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의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마리오밴드의 키즈송 공연, 더벤치와 싸이버거의 버스킹 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인기 푸드트럭 20여개가 참여해 폭립, 모듬 소시지, 큐브 스테이크, 숯불 치킨 등을 판매하는 ‘BBQ 파티’도 개최된다. 행사기간은 밤 10시까지 1시간 연장 영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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