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통상 비서관에 임명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사진=청와대]

- 靑, 통상비서관에 ‘통상 전문가’ 박진규 기조실장 임명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청와대는 신임 통상 비서관으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1966년생인 박 신임 비서관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국제경제학 석사·박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 무역조사실장, 통상정책국장, 무역정책관 등을 지냈고, 현재는 산자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진규 비서관이 새로 내정되서 오늘 현안점검회의 때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통상 비서관은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에 편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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