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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공업탑 일원, 도시공간 재조성한다”
행안부 주관,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
침체된 상권 활성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대표적인 상권 밀집지역인 공업탑 일원이 쾌적한 도심환경으로 재조성된다. 울산시는 23일 행안부 주관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공업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고 보행자 우선 교통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평가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남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업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아 침체된 상권 활성화 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도 기대되고 있다.

그간 공업탑 주변은 불량한 이면도로 포장상태, 무질서한 간판, 어지럽게 설치된 공중선 등으로 도시 환경이 무질서하고 좁은 이면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주차차량으로 보행자 통행이 매우 불편해 도시공간의 재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남구는 공업탑 일원 상권 밀집지역인 남부경찰서 주변 좁은 이면도로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설치, 도로정비, 간판개선사업, 전선지중화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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