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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스트라이트 사태, 국민청원 20만 돌파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 청원이 동의수 20만을 돌파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제됐다. 청원 게시자는 미성년자로 이루어진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들이 4년간 폭행을 당했다며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청원을 게재했다.

멤버들 모두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증언이 나오자 국민들은 크게 공분했고 결국 5일만에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동의를 나타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작성일 기준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수석 비서관이나 각 부처 장관 등 정부 관계자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미성년자 폭행 이슈에 대해 정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이승현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22일 문영일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 등의 관계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김창환 회장은 “가수를 키우며 단 한 번도 폭행을 방조하거나 묵인한 적 없다”고 반박하며 치열한 법률 다툼을 예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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