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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언론ㆍ소셜 인플루언서, 서울 매력 직접 본다
- 서울시 20명 초청 서울투어프로그램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세계 유력 언론인과 온라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셜 인플루언서를 초청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서울투어프로그램에는 중국, 홍콩,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브라질 등에서의 유력 매체 언론인과 소셜 인플루언서 총 20명이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서울 곳곳을 다니며 체험한다.

언론매체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여행채널, 중국 최대 경제일간지인 경제일보, 대만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연합보, 일본 최대 뉴스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뉴스, 인도의 유력일간지 The statesman, 말레이시아 최대 발행부수 일간지인 The Star, 태국의 유력일간지인 Bangkok Post, 러시아 국영통신사인 RIA Vladnews 등 11개국 13개 매체에서 총 14명이 참가했다.

소셜 인플루언서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6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포토그래퍼 혹은 콘텐츠 제작자이면서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언론의 경우에는 서울창업허브, 다시세운상가, 마포문화비축기지 등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의 원동력이 된 도시재생 장소 등을 살펴보고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에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진이나 영상 등 서울 이미지 자료가 중요한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각자의 창작력을 살리기 위해 K-pop,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등 다방면에서 촬영과 동시에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투어 프로그램이 강력한 발언력을 가진 세계 각국의 언론인들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보다 더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투어 장소와 일정은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초청자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했다. 언론은 시정 정책을 중점적으로 취재하고, 소셜 인플루언서는 문화체험, 명소탐방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서울의 개성, 매력, 우수정책을 전 세계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서울투어 참석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해외언론 및 쇼셜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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