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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낮최고 21도…불어오는 쌀쌀한 가을 바람
-당분간 평년보다 4~7도 낮고 바람 강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남부 내륙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4∼7도가량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다소 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이날 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 것으로 내다봤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5∼4.0m, 남해 0.5∼2.5m, 동해 1.0~4.0m로 예상된다.

내일(11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레(12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상은 오늘 낮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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