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교육부ㆍ여가부 1년 짜리 장관에 야권 반발
-유은혜ㆍ진선미 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다음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야권을 중심으로 1년 짜리 장관에 대한 회의감이 번지고 있다.

유 장관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장관의 임기는 국민이 정할 문제”라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두 부총리가 차지하는 비중, 자리의 엄중함 등을 고려했을 때 이 부분은 국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을 1년짜리 장관이 될 것 분명한 분에게 맡기는 지금 상황이 또 다른 혼선만 부르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 미래세대의 교육은 또다시 1년짜리 교육부 장관의 손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준비되게 되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 역시 2020년 있을 총선에 나갈 입장을 밝혔다. 진 장관은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총선 출마를) 지금으로서는 할 생각”이라고 짧게 답했다.

국민들도 1년 장관으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국정을 수행할 수 없다며 우려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관련된 청원이 10여 건 이상 올라왔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