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효과적인 교류 방안, 양국 청년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을 의논했다. 박 시장은 이들과 함께 양국 우호관계 발전방향과 청년들의 역할, 서울 청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1984년부터 자카르타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경전철ㆍ버스노선 컨설팅, 세무정보시스템 구축 등 서울시의 우수정책 공유를 활발히 추진중이다.
박 시장은 “오늘로 세 번째 만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의 특별한 우정이 오늘 모인 청년들에게 확산돼 양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