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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서울 일교차 10도 안팎…낮엔 덥고 아침ㆍ저녁은 쌀쌀
-서울 17∼27도…아침 춥고 한낮 더운 큰 일교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1일 화요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아침과 낮의 기온이 큰 차이를 보이는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면서 출퇴근 길은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27도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올라 10도 안팎의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 낮 최고기온도 인천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보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며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경상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분다.

바다에서는 동해 모든 해상, 일부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 상, 제주도 모든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동해 앞바다 1∼4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2∼4m, 동해 1∼4m로 일 것으로예상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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