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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15일 컴백홈’ SNS 알림장…정치 일선 복귀 여부 ‘촉각’
미국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15일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국 의사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표가 8일 SNS 글을 올려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간다”고 귀국의 뜻을 전했다. 추석 성묘를 위해 홍 전 대표는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36년 만에 미국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는 홍 전 대표는 “미국에서의 지난 두 달이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이되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나라가 부국강병을 한 나라가 되고, 선진강국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글을 맺었다.

홍 전 대표 측은 오는 15일 귀국하는 홍 전 대표가 이후 공부와 연구를 위해 일본 등으로 다시 출국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당내에서는 홍 전 대표가 잠재적 당권 주자로서 귀국 후 정치 일선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으로 떠나기전 페이스북 활동을 접겠다고 선언했던 홍 전 대표. 그러나 국내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 홍 전 대표는 자신의 생각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밝혀 정치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 것이 아님을 시사해왔기 때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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