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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마을상’에 연제덕 씨 등 7명 수상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헤럴드 DB]
-5일 서울광장서 시상식…시민 1000명 참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연제덕(60)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주민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 7명에게 ‘서울시 마을상’을 준다고 5일 밝혔다.

연 회장은 중구 광희동 먹자골목의 ‘풍선 간판’(에어라이트) 자율 정비와 광희 실크로드 벽화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영희(47ㆍ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에게 전봇대를 분양하는 등 방식으로 일대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전단지 부착 문제를 해결했다. 이금주(54ㆍ여) 씨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신기한 마을숲이야기 마을학교 강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숲체험, 함께걸음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함께 걷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소아암 아동이 쓰는 ‘히크만주머니’를 만든 서지성(47ㆍ여) 뮤지컬 의상디자이너, 주민 소모임 활동을 활발히 한 나국본(37ㆍ여) 현장 활동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 활동을 한 함응모(55) 씨,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온 힘을 쏟은 안문희(43) 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시민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원순 시장은 “주민과 주민, 모임과 모임 간 연결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달한다”며 “정겨운 눈인사로 사회적 우정을 실천하는 서울시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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