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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수구, 9월부터 주민자전거 1000대로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9월부터 주민자전거(공유자전거)를 기존 300대에서 1000대로 확대 운영한다.

연수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인 삼천리자전거와 ‘주민자전거 관리ㆍ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이용요금 없이 시범운영했으며, 8월부터는 20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주민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전거는 스마트폰 앱과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공공자전거는 별도의 거치대와 대여시스템이 필요하지만 주민자전거는 자체에 잠금장치와 별도의 통신장비 등을 내장해 거치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쿠키자전거)을 설치해 회원가입과 포인트 충전을 완료한 후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가능하다.

반납은 목적지에 도착해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잠그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자전거 확대운영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도 다지고 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주민자전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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