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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대입수시 가이드-건국대학교] 수시로 64.8%, 2157명 선발…수능 최저학력 미적용
건국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3328명)의 64.8%인 2157명을 선발한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학종계 모집인원은 총 1644명으로 전년도 1512명에 비해 132명 증가했다.

KU자기추천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로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KU학교추천은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교사의 기록 외에 지원자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기회를 주고자, 기존 제출서류인 학생부와 교사추천서 외에 자기소개서를 새롭게 추가했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40% + 서류평가 6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341명을 모집한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내활동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요소들을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이다.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해야 하며,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와 학생부(교과) 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논술고사는 수능이후 고사가 진행되며 고사일시는 인문사회계Ⅰ과 인문사회계Ⅱ는 11월 17일 10시에 자연계는 11월 17일 15시에 실시된다.

박도제 기자/pdj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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