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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신임 총장 조명우 기계공학과 교수 선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 신임 총장에 조명우(58ㆍ사진)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인하대 총장에 조 교수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조 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내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8월31일까지다.

정석인하학원은 정관에 따라 지난달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총장후보자를 공모해 복수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날 이사회를 열어 조명우 후보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조 신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성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교육과 연구는 물론이고 산학협력, 국제화에도 힘써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지난 1979년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2년 일리노이 주립대학(Univ.of Illinois at Chicago)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지난 1997년부터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지내며 SCI급 학술지에 논문 71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국내공인학술지에 73편, 국내 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 19편에 이른다.

저서로는 실무중심의 기계공작법 등 3편이 있다. 2012년 공과대학장직무대행을 지냈고 2013년 교무처장, 2014년 교학부총장을 맡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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