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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450명 수강 시민대학 운영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시청각실등에서 ‘하반기 성남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성남시민 450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규모의 5개 분야 강좌가 개설된다. 역사(수강인원 100명), 한방(100명), 심화철학(50명), 서양미술(100명), 문학(100명) 분야다. 역사 분야 강좌 내용은 어우동, 신사임당, 이빙 허각, 강감찬, 최우, 삼별초, 진경산수화, 풍속화, 민화 등이며, 총 9회 과정이다.

한방 분야는 면역·다이어트·스트레스·혈액순환·뇌 질환에 좋은 약초에 관해 배운다. 홍천, 인제에서 약초 재배, 한방차 실습수업도 한다. 총 15회 과정이다. 심화철학 분야는 8회 과정의 강좌가 열린다. 에피쿠로스, 율곡 이이, 칼 구스타프 융, 빅터 프랭클, 프랜시스 베이컨, 마르틴 부머 등 철학자의 사상을 들여다본다.

서양미술 분야는 5회 과정의 강좌가 열려 원시, 고대, 중세, 근대, 현대 등 시대별 철학과 미술의 역사를 배운다. 문학 분야는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윤정은 작), 라면을 끓이며(김훈), 시가 내게로 왔다(김용택),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이해인 수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 등 5개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각 분야 시민대학 강좌를 들으려는 성남시민은 이달 말까지 성남시 평생학습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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