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한 부지에서 총 15회에 걸쳐 ‘2018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울산시 관내 14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배, 토마토, 쌀, 채소와 떡, 배빵, 배즙 등 우리지역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참여농가, 청년창업농, 사회적 기업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우수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생산자 및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품질관리 강화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위생적이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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