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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8ㆍ15 대합창’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롯데월드몰 로비에서 주민 1000여명이 함께 부르는 ‘8ㆍ15 대합창’을 개최한다.

올해는 남북 화해분위기로 한층 높아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모아 ‘평화로 여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롯데월드몰 로비라는 개방된 장소에서 열어, 주민 뿐 아니라 송파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노래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에 구는 참가 희망자를 개별 모집, 가족과 친구는 물론 합창동아리, 노래교실 수강생 다양한 사연과 참가 이유를 가진 주민 1000여명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연령대 역시 유치원생부터 학생,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해 그야말로 남녀노소 송파구민이 만드는 굵직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참가 신청자들은 지난 한달 간 개인, 단체별로 노래 연습을 진행했으며 8월10일, 13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 모여 사전 연습과 동선 등을 꼼꼼히 익히기도 했다.

당일 행사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합창이 아닌 ‘평화의 땅 한반도에서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고 다 같이 평화를 기원한다’는 스토리로 뮤지컬과 플래시몹 형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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