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놀이터’ 조감도. [제공=서울시]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잔디마당에 에너지 체험시설 ‘태양의 놀이터’<조감도>를 만든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자연환경을 느끼면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태양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태양의 쉼터’, 돌과 바위를 만져볼 수 있는 ‘화석 놀이터’, 태양 빛을 받으며 원형순환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코로나 놀이길’, 잔디가 깔린 구릉지 ‘지구언덕’, 해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그림자 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태양의 놀이터 조성 공사는 아람코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한다. 아람코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ㆍ화학회사 아람코의 한국법인이다.
이해우 시 대기기획관은 “환경ㆍ에너지체험시설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놀이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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