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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대표 도전 하태경 “민주당, 이재명·김경수 출당 못시키면 제2 새누리당 된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른미래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김경수 두 사람 출당 못시키면 민주당은 제2 새누리당 됩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두 사람 출당 결단할 수 있는 사람이 민주당 대표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표 선거가 있는 8월 25일까지 두 사람 관련된 증거가 계속 나오고 민주당은 더 어려워질 겁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미 출당이 공론화 되었습니다. 김 지사도 판사가 압수수색 영장 발급할 정도면 심각한 상황입니다”라고 진단했다.

하 의원은 “청와대 눈치만 보면서 두 사람 출당 결단 못하면 민주당은 제2 새누리당 되는 겁니다”라며 거듭 두 사람에 대한 출당을 촉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김진표 의원은 조폭 유착설 등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탈당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도청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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