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

수분 보충용 500ml 생수 다량 비치, 무료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이 모든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공간을 제공 중인 영업점을 5개 지역 영업본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 20일 창원시와 ‘무더위 쉼터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창원영업본부 소속 56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가도록 배려해 왔다.

BNK경남은행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폭염과 무더위가 장기화될 전망’이라는 기상대 예보를 참고해 울산영업본부 소속 39개 영업점, 서부영업본부 소속 33개 영업점, 동부영업본부 소속 31개 영업점, 서울영업본부 소속 6개 영업점 등 경남·울산·부산·경북·서울·경기지역 165개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각 영업점마다 500ml 생수도 다량 비치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폭염과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인 만큼 노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각 지역 시민들이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출입구 등 외부에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