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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천호동에 사회적경제 커뮤니티공간 만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천호동에 ‘사회적경제 복합 커뮤니티공간’을 만든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전체면적 534.0㎡에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진다. 사회적경제기업 13곳의 사무실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싼 값으로 업무공간을 줄 계획이다.

구는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입주 대상자도 모집한다.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대상이다. 관심 있는 창업가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 있는 모집공고에 따라 필요 문서를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내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경쟁을 우선하는 경제원칙이 아닌 협동으로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는다”며 “성장과 분배가 순환되는 강동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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