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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주민 정책제안 공모
-‘모두의 생각을 담는,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8월 26일까지 공모…선정 아이디어 최고 100만원 시상금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작은 아이디어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두의 생각을 담는,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은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및 구정 전반에 관한 개선 아이디어’라는 공모를 주제로 한다. 접수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26일까지다. 공모전 접수 전용 이메일(sdidea@sd.go.kr), 성동구 홈페이지 상상하우스,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발표 및 시상은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대규모 정책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성동구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한여름 그늘막과 한겨울 바람막, 구청 1층 성동책마루와 같은 ‘생활밀착정책’을 중심으로 모집하고 있다. 그 밖에 구정 전반에 대한 제안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아이디어 또한 제출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51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그 중 20건을 채택해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작은 상상’이라는 주민 아이디어에 따라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배려한 공공시설 개선안을 시행하고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편리하게 성동구의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외부계정 로그인’을 적용해 구정 참여와 소통의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확행, 즉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이 정책에도 반영하여 작은 아이디어로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생활밀착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성동구민을 위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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