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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마장 도시재생대학 개설
-3개과 150명…주민 누구나 신청가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마장동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마장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 마장 도시재생대학’ 수강 신청은 8월 7일까지며 복수 전공도 가능하다. 대상은 도시재생, 문화기획, 관광두레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대학은 8월 7일 입학을 시작으로 10월 6일 졸업이며, 졸업식 당일에는 공통강좌로 ‘마장 도시재생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이메일(majangregen@naver.com), 구글폼(https://goo.gl/forms/G2Ag2RdCSl3R651V2),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이용하거나, 방문(서울시 성동구 마장로31길 40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또는 전화(02-2298-9310) 접수도 가능하다.

‘2018년 마장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학과, 관광두레학과, 문화기획학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됐다. 각 학과에서는 ▷알자! 도시재생 ▷다시 찾는 마장 ▷함께 하는 축제를 주제로 5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의 이해’, ‘마장동, 청계천 등 지역문화자산과 관광두레사업에 대한 이해’, ‘지역 축제의 기획과 주민 주도적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수업을 듣게 된다.

도시재생활성화구역 지정 이후 처음으로 시작되는 마장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상인, 시민이 마장동 지역의 가치와 브랜드를 함께 고민해보고, 이를 통해 마장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마장 청계천변 지역의 명소화’를 주제로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복지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문화재단, 청계천박물관, 서울시설공단 등 인근 기관들과 ‘Happy Together Campus’라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운영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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