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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은주 40도 또 찍었다…영천 신령 40.4-하양도 40도
폭염이 이어진 24일 오후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에 설치된 온도계가 40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3시 27분 영천 신녕면 기온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27일 경북 영천과 경산의 수은주가 또다시 40도를 넘겼다. 이날 기록은 기상청 공식 기록이 아닌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 영천시 신령면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40.4도를 기록, 전날 경산시 하양읍 40.5도 기록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양도의 수은주는 40.0도까지 올라갔다. 신령면에서는 지난 25일 40.3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대구 달성은 39.3도, 안동 예안도 39.1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 공식 관측 기록으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의성이 39.1도로 가장 높고 안동 38.4도, 상주와 대구가 각각 38.0도를 나타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다소 구름이 많이 끼어있지만, 기온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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