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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굿위드어스, 릴레이기부 ‘핸드허그 캠페인’
핸드허그캠페인 포스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굿위드어스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위해 ‘제2회 핸드허그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핸드허그 캠페인’은 나눔, 소통, 생명사랑,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따스한 마음을 담아 서로 한 손을 마주잡고 나머지 한쪽 손으로 각자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표현하는 릴레이 기부캠페인이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는 지난해 ‘핸드허그 캠페인’ 선포식 이후 2년째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8핸드허그 캠페인 홍보대사 마마무

이번 캠페인 홍보대사로는 걸그룹 마마무와 남성 보컬그룹 브로맨스가 위촉됐으며 삼성카드, RBW 등이 후원한다.

올해 캠페인 주요 행사로는 8월 13∼14일 영등포 쿠킹클래스에서 열리는 ‘재능나눔 이벤트’, 8월 28일 삼성금융 캠퍼스에서 열리는 ‘세대공감 소통&나눔 강의콘서트’, 10월 삼성카드 ‘홀가분 페스티벌과의 콜라보 행사’, 7월 말∼10월 말 홍대ㆍ여의도ㆍ잠실에서 ‘핸드허그 나눔 버스킹’ 등이 있다.

기부금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hand-hug.com)에 핸드허그 인증샷을 올리거나 SNS(페이스북 @handhug2017, 인스타그램 @handhugcampaign)에 ‘좋아요’,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200∼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에게 기부된다.

지난해 첫 번째 캠페인에는 43만여명이 참여했고, 1억8천300만원의 후원금·후원물이 모여 저소득 홀몸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난방비로 지원됐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행복한 소통&나눔 핸드허그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민이 희망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며,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소통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이 공동체 의식 회복과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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