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지역 온열질환자 100명 넘어…1명 사망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최근들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115명(퇴원 100명, 입원 14명, 사망 1)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폭염으로 김천에서 4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

가축 피해도 증가해 닭 14만1200여마리와 돼지 2200여마리 등 14만3400여마리가 폐사했다.

도는 폭염 대비 특별교부세 3300만원과 무더위쉼터 냉방비 9억6000여만원을 시군에 지원했다.

또 폭염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시군마다 TF팀을 운영하고 공무원 7800여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경북도 관계자는 “견디기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민들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해뜨거운 열기를 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