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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은 더 덥다…무더위 9월에야 한숨 돌릴까

-23일 3개월 전망 발표, 8ㆍ10월 평년보다 무더울 듯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는 다음달인 8월까지 계속되다 9월에야 주춤할 듯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2018년 8월~10월)에 따르면 8월과 10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9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향후 3개월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은 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고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올 때가 있겠고, 지역 편차가 크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의 길목인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일시적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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