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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급수시설 급습 무장괴한, 현지 직원 2명 살해·2명 납치
리비아 현지에서 7일 물사업 시설을 급습, 현지 직원 2명을 사살하고 경비원 2명을 끌고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리비아 물사업 시설인 ‘인공 하천 프로젝트’ 본부는 7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트리폴리 남동쪽으로 1500㎞ 떨어진 타제르보 급수시설을 습격해 리비아인 직원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실검에 이틀 연속 노출되고 있는 리비아 키워드와 관련한 뉴스나 정보가 없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리비아 인공하천 프로젝트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술자와 경비원 1명이 각각 살해됐고, 경비원 2명이 괴한들에게 끌려갔다. 현재까지 공격 배후를 주장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다.

치안상태가 불안한 리비아에서는 극단주의 무장조직 등에 의한 폭력과 일반인을 상대로 한 납치가 잦다. 앞서 작년 11월에 리비아 남서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터키인 직원들이 납치돼 7개월인 지난달에야 겨우 풀려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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