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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연극으로 조기 금연교육해요”
[사진=123RF]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0~13일 4일간 신내동 봉화초등학교 5학년생 150여명과 함께 흡연예방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이 처음 흡연을 접하는 평균 나이는 12.9세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성인 흡연율을 낮추려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초등학교 5학년 각 반 교실에서 이뤄진다. 연극 전공의 전문 강사가 흡연 예방 내용의 대본을 초등학생에게 전달하면 학생이 연극을 선보이는 식이다. 아이 눈높이에 따른 맞춤형ㆍ참여형으로 자연스럽게 금연 인식이 다져질 것을 구는 기대중이다.

오는 9월에는 면목동 중랑초등학교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금연골든벨, 금연뮤지컬, 흡연예방 이동체험관 등도 추진중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다지는 데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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