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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4곳 추가 개원
서울 은평구 응암2동 백련산힐4차어린이집. [제공=은평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이 새로 문 열었다. 이로써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54곳으로 많아졌다.

구는 지난 2일 ▷응암2동 백련산힐4차어린이집 ▷녹번동 꽃가람어린이집 ▷구산동 거북마을어린이집 ▷대조동 아롱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우수 민간ㆍ가정어린이집 등을 국공립으로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11~2016년 6년간 국공립어린이집 12곳이 새로 생겼다. 지난해에는 10곳, 올해는 14곳을 개원하며 현재 54곳이 완성됐다. 이용 영유아 수는 2560여명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맞벌이부부를 위한 시간연장 등 서비스가 제공돼 보육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안정에도 도움되는 조치”라고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로 높일 예정”이라며 “노후화된 어린이집은 따로 리모델링을 해 쾌적한 공간에서 영유아가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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