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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호 태풍 ‘마리아’ 10일께 필리핀 상륙…쁘라삐룬, 막판 물폭탄·강풍 주의
3일 오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몰고 온 10m가 넘는 파도에 파손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동방파제 모습. [사진=독자/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풍 쁘라삐룬이 4일 오후 9시 독도 동북동쪽 510㎞ 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예상 진로가 필리핀과 대만 방향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현재 마리아는 괌 동쪽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을 키우면서 빠르게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북상중이라고 밝히며 10일께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8호 태풍 마리아는 미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별다른 의미 없는 여자의 이름이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포항 동남동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 현재 30km/h(약 9m/s)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요구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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