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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계산시장, ‘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최종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계산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인천계양을)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부의 ‘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지난 2일 최종 34곳이 선정됐으며, 올해 총 3억원(국비 50%ㆍ지방비 50%)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1년간 전문가가 해당시장에 상주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불편해 하는 3대 서비스인 ▷신용카드▷소액결제 등 결제수단 불편해결 ▷정가ㆍ원산지 표시제 등 고객신뢰 제고 ▷상품진열ㆍ포장방법 개선 등 위생ㆍ청결개선 등이 중점 지원된다.

이밖에 전통시장의 특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5대 과제인 ▷신용카드 및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도입 ▷교환ㆍ환불ㆍ수리 등 A/S시스템 구축 ▷고객선 지키기 등 상인의식 개혁 ▷의용소방대 운영 등 안전환경 조성 ▷기타 특성화 기반조성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인천 계산시장은 총 점포 110개, 최근 3년(2015~2017년) 연평균 연매출액 약140억원, 최근 3년(2015~2017년) 1일 방문고객인 약 5000명인 상황으로, 해당사업이 추진되며 계산시장 전체 매출액이 약30% 증가하고, 방문고객수도 약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영길 의원은 “지역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사회적 관계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토대”라며 “인천 계산시장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개선되면, 앞으로 더 많은 계양구 주민들이 계산시장을 찾아오며 ‘사람 냄새 나는 동네’를 만드는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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