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수미 “성남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발돋움할것”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가 4차 산업 기술혁신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KAIST와 협력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ICT 연구센터/KAIST 산학협력단 Branch Office” 개소식이 2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신성철 KAIST 총장, 김병관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진대제 성남FWC 위원장 등 내외빈과 함께 유관기관, 기업,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7년 8월에 KAIST와 MOU를 체결하고, 11월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 산학협력단, 그리고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가 협력하여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게 인공지능 집중교육, EE Co-op 프로그램, K-Global 사업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성남-KAIST 차세대 ICT 연구센터/산학협력단 Branch Office 개소를 통해 KAIST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인력이 성남시에 상주하며 사이버물리산업, 미래자동차, 의료 및 헬스케어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집중교육, ICT 리더 포럼 ,현장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성남시 미래 기술혁신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 내 과학기술 역량이 강화되는 초석이 됨으로써 성남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라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KAIST 신성철 총장은 “KAIST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남 기업들을 지원하며 성남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2020년 7월경 준공되는 (가칭)성남글로벌 ICT 플래닛 500평 규모의 공간으로 현 센터를 이전하고 KAIST 석‧박사급 상주연구인력 50여명과 지도교수 25명를 입주시켜 기술 혁신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