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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환 인천 구청장 취임… 첫 행보 안전도시만들기ㆍ재난상황 점검회의 주재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은 태풍 피해대비 긴급재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주민들을 위한 ‘살기좋은 안전도시 추진’으로 민선7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허 구청장은 당초 예정대로 2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각계각층의 내빈, 주민들과 함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북상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태풍 피해대비 긴급재난상황 점검에 시작으로 4년간의 구정업무에 들어갔다.

허 구청장은 이날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동구 만들기’공약 추진과 관련, 동구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14곳의 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관계자 등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 구청장은 이자리에서 “교육환경 기금으로 100억원을 조성해 학교 노후시설의 개ㆍ보수비와 각종 교육시설 장비 교체를 지원하고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지원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등 동구가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동구를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구민의 안전과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4년간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허 동구청장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비전인 5대 핵심공약에 대해 ▷교육ㆍ문화ㆍ복지가 어우러진 동구 만들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동구 만들기 ▷어르신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 ▷육아맘, 워킹맘이 즐거운 동구 만들기 ▷기업성장, 일자리 허브의 주체가 되는 동구 만들기를 추진해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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