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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주 52시간 근무, 노사정 10년 노력의 결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과 관련 “세계 최장 노동시간이라는 오명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사정이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2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52시간 근로제는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며 생산성을 높이는 3대 효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현장 우려에 적극 대응해서 조기 정착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현장의 어려움을 줄여나가고 국민의 행복과 휴식을 보장하는데 힘을 모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위안부로 고통받은 김복득 할머니의 별세에 대해서는 “위안부 피해 사실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일본에서 증언을 이어가며 활동가의 삶을 살아오셨다”며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은 27명의 피해자분들이 일본의 사죄를 기다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인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해안 핫라인 정상화를 두고는 “서해 NLL 부근 군사적 충돌 방지와 긴장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 불법조업의 남북 공동대처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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