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위기의 바른미래…김동철호 출범
- 새 원내대표 ‘김관영, 김성식, 이언주’ 등 거론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바른미래를 만들고자 시도한다. 김 위원장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되는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전까지 활동한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비대위원으로 선임된 오신환ㆍ채이배ㆍ김수민 의원, 이지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은 18일 국립현충원 참배 후 첫 비대위 회의를 개최한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19∼20일 이틀간 경기 양평 용문산에서 캠핑 형식의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방선거 패인을 분석하는 동시에 당의 정체성,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난상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측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명의 의원은 워크숍 기간 야영지 텐트에서 함께 잠을 잔다. 음식도 만들어 먹는다.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셈이다. 개별 이동도 제한하고 동행하는 당직자들도 최소화한다.

워크숍을 계기로 당의 노선에 있어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기간에도 ‘중도개혁’이냐, ‘개혁보수’냐를 놓고 이견을 노출했다.

워크숍 이후에는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내주 초께로 시기를 늦추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18일 첫 비대위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 후보로는 자천타천 재선의 김관영ㆍ김성식ㆍ이언주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th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