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이용한 중국국제항공 소속 보잉747기가 12일 오후 베이징공항에서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CA62편은 이날 12시 54분(중국시간)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이륙, 싱가포르로 향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한 지 불과 5시간 만에 싱가포르를 떠난다고 보도해,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관련 기자회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타고 왔던 중국국제항공 보잉 747기(사진 뒤편)가 12일 오후 베이징공항을 이륙, 싱가포르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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