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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공원 보살필 돌보미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황치영)는 관내 공원을 입양해서 가꿀 ‘공원 돌보미’를 연중 모집중이라고 1일 밝혔다.

공원 돌보미는 공원을 관리하는 데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높여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 각국이 주민 참여제도로 활용중이다.

공원 돌보미가 되면 청소,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부터 꽃ㆍ나무 심기, 야간순찰, 공원 생태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학교, 기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거나 ‘서울의 산과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며, 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선정되면 물품 지원,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원 내 공원 돌보미의 이름,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도 세워준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 활동에 참가해 공원 등 공공시설을 내것처럼 아끼는 선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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