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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유기동물 입양교실서 ‘펫티켓’ 배워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매주 일요일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매주 일요일에 마포구 상암동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시 알아야 할 지식,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입양 전 반드시 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있는 시민도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유기동물 입양교실 안내문.[제공=서울시]

센터는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후 모두 42마리의 동물 입양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23마리를 보호중이다. 시는 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는 따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려면 보호자의 책임과 의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동물 유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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