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을 탐하다!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누들관을 비롯해 12개의 다양한 음식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 대회 등이 열린다.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이탈리아, 필리핀 등 국내·외 8개국의 전통 면요리가 전시된다.
지난해 열린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모습(사진제공=대구시) |
대구에서는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면 업체인 ‘풍국면’이 참가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먹거리골목관에서는 대구 8개 구·군의 대표 먹거리 골목을 소개하고 음식을 전시한다.
티웨이 항공 기내식관에서는 실제 기내와 같이 연출된 공간에서 승무원이 제공하는 기내식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18)은 커피·디저트 산업존, 가공·기능성 식품존, 식품기계 및 기기존(단체급식기기관), 지자체 특산품존(Local Food관), B2C판매&홍보존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진행된다.
더불어 다양한 지자체 단체관(경북도, 전남도 등)과 영호남 민간 교류 1호 사업인 달빛 동맹관이 운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식품관련업체에게는 홍보와 새 판로 확보의 기회가, 관람객에게는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식품을 한자리에 맛보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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