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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불산단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수산양식기자재 기업지원사업’ 추진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전남테크노파크(TP) 과학기술진흥센터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수산기자재ㆍ수산가공업 연관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위해 ‘2018년 수산양식기자재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TP에 따르면, 올해도 수산기자재ㆍ수산가공업 연관기업 우수제품 기술사업화, 기업 역량강화 및 판로확보 지원을 통해 특화품목 고급화ㆍ고부가가치화 실현을 목표로 한국조선해양자재연구원에서는 기술지원 분야에 기술컨설팅지원 및 시제품제작지원 등 20건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 위치한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건물. [사진=전남TP]

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3억1000만원 규모로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고흥군, 목포시, 영암군,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관련기업에게 기술지원 36건, 사업화지원 57건의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43명, 매출창출 116억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영암군 대불산단에 자리한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홍보마케팅 및 기업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 분야에 20건을 지원해 총 5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공고 및 모집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ntp.or.kr) 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홈페이지(www.komeri.re.kr)를 통해 진행 중이며, 서류 심사 및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세형 전남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전남은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및 사업화가 취약해 수산분야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다”며 “수산양식기자재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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