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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중화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6일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서 ‘중화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중화역 스마트 도서관은 언제든 책을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형 무인 도서관이다.

구 관계자는 “시간이 없어 도서관을 못 찾는 직장인이 많다”며 “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자 유동인구 많은 중화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마트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와 청소년 권장도서 등 400권이 있다. 1인 2권까지 10일간 대출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종일이다. 오전 12시부터 오전 5시30분 전까지만 쉰다.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구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받으면 된다. 오는 7월부터는 스마트 도서관을 통해 더 다양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과 연계해 상호대차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올 하반기에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추려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10분 거리에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주민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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