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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블씨엔씨 ‘어퓨’ 론칭 10년 만에 새 BI 선봬
- 발레 모티브…건강한 피부로 개성있는 美 추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가 새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어퓨의 새 BI는 발레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올바른 자세를 기반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발레처럼,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무대 위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는 발레리나처럼 어퓨 고객들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기를 바라는 소망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새 BI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어퓨 이대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픈 행사에는 이세훈 에이블씨엔씨 대표이사와 어퓨 전속 모델인 배우 김희정 씨 등이 참석했다. 

새 BI를 적용한 첫 매장 ‘어퓨 이대점’

어퓨는 새로운 BI 발표와 함께 ‘메이크 유어 쁘앙떼(Make your Pointe)’ 캠페인도 진행한다. 쁘앙떼는 발끝으로 힘있게 바로 서는 발레 자세로, 어퓨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피부 기본기’와 ‘각자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표현법’을 고객과 함께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사업본부장은 “새 BI는 어퓨를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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