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8일 화요일은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9일 아침까지)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8일 오전까지), 북한 5~10mm다. 전라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13 ~ 25℃,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1 ~ 23℃다. 당분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전라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4시 기준)은 강원도 미시령 150m, 전라도 김제 60m 강진면(임실) 70m 고창 100m 영광 100m 함평 130m 줄포(부안) 130m 영암 190m 목포 270m 순창 300m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은 오늘까지, 서해상은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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