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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런 버핏, ‘아마존’, ‘구글’ 과소평가 “내 실수” 시인
아마존 베조스 과소평가 시인

빌게이츠 권유 귀 기울였어야 고백



[헤럴드경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은 것은 내 실수”라고 털어놨다.

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연례 주총 행사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아마존과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대해 판단을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빌 게이츠가 구글 엔진을 써 볼 것을 권유했으나 이를 흘려들었다. 게이츠의 말에 귀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설명=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은 것은 내 실수”라면서 아마존의 성장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를 과소평가한 사실을 시인하면서 아마존의 성장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버핏은 “처음 베조스를 만났을 때 그를 과소평가했지만 지금은 많이 존경하고 있다”면서 “아마존을 지켜본 결과 베조스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을 이뤄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마존은 소매 산업을 빠른 속도로 뿌리부터 흔들었다”고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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