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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0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8 제7회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생활 속에서 묵묵히 효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를 발굴 및 표창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사)종로구효행본부(이사장 임만섭)가 주관한다.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700여명 및 효행본부 임원, 동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효행상 표창, 100세 어르신 축하 인사, 축하공연 및 회원 장기자랑, 기념품 제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 축하공연[제공=종로구]

효행상 표창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노인보건복지 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부모 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배우자)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분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 ▷부모 등과 동일 가구 내에서 생활하며 극진히 봉양한 분 등이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구는 지난 4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표창 대상자 17명을 엄선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종로구효행본부 이사장 훈격, 포상금 등을 지급해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100세 어르신 축하 인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2018년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만 100세에 도래한(1918년생) 어르신 7명이다. 어르신들의 거동 상황을 고려해 관할동장 및 효행본부 동 협의회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전에 선물을 전달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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