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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각종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와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모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최근 지진과 대형 화재 발생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학생, 주부 등 일반 주민 참여 훈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재난 안전한국훈련[제공=송파구]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을 인정받아 올해 훈련은 별도의 평가를 받지 않고 시범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에 오는 11일 종합운동장역에서 송파구 등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철 이용시민, 일반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가상훈련을 기획했다. 이날은 테러(방화)로 인한 열차화재사고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대피부터 수색과 구조, 구급 활동 등 전 과정을 시행한다.

종합운동장역은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일 뿐 아니라 송파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특구인 만큼 이번 민ㆍ관 합동 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다지고 재난 매뉴얼의 현장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 할 방침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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