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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어버이날 맞아 아나파테이핑 봉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도봉구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관내 기업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어버이날 아나파테이핑 봉사’가 그것이다.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봉사에는 저소득 어르신 2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나파테이핑 봉사하는 모습[제공=도봉구]

이날 동성제약㈜의 아나파테이핑 봉사단 20명은 각 어르신들의 상태를 상담하고 주요 통증 부위인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등에 맞춤형 근육테이핑을 실시함으로써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아나파테이프는 혈액순환과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근육테이프로 최근에는 운동선수들 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도봉구는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봉구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센터까지 직접 찾아가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무료 치매검사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011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지역의 기업체 등을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복지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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