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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서울 정원박람회’ 꾸밀 작가정원 7곳 공모
-‘서울 피크닉’ 주제…조성비 2000만원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2018 서울 정원박람회’를 꾸밀 작가정원 7개를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찾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이 행사를 연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주제는 ‘서울 피크닉’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주는 정원’, ‘가족과 소풍가는 정원’ 등 아이디어로 정원을 표현하면 된다.


국내ㆍ외 거주하는 내ㆍ외국인으로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작가, 관련분야 설계자나 시공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동으로 하면 2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7개 팀은 1개 정원당 조성비 2000만원을 받는다. 2차 심사에 뽑힌 국외 거주 내ㆍ외국인(팀별 최대 2인)에게는 왕복 항공료도 주어진다.
신청은 전자우편(mj3773@seoul.go.kr)으로 할 수 있다 . 신청서는 서울 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선정위원회가 심사하며, 결과는 같은 달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작가정원 공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7개 작가정원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으로 시상할 방침이다. 상금은 각각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이다. 시민 온ㆍ오프라인 투표로 인기상 1팀도 추린다.

이번 작가정원 7개는 올해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 존치된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이 발굴돼 일상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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