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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방치땐 피부ㆍ두피 문제 유발”
-이중 클렌징, 이중 샴푸로 두차례 걸쳐 세정 필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미세먼지 입자는 모공의 5분의 1 크기로 피부에 침투하기 쉬우며 중금속 등이 섞여 있어 각종 피부 문제 등을 야기한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약 3배정도 큰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 침투가 더 용이하며 미세먼지와 피지가 만나 각질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3일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미세먼지를 세정해 민감해진 피부와 두피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올바른 피부, 두피 클렌징법을 소개했다.

애경 포인트 세안이미지

우선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붙어 모공 속에 침투하거나 피부 모공 위에 쌓여 각종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다. 강력한 클렌징은 피부에 자극 및 피부 보호막 손상 우려가 있어 지양하고 저자극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부에 적정한 유수분을 유지시키는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손에 남아 있을 미세먼지를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다. 그 다음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적시거나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1차적으로 닦아낸다. 애경산업의 클렌징화장품 전문 브랜드 ‘포인트’의 ‘딥 클린 올인원 클렌징 티슈’는 워터리 오일,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엠보싱 티슈로 제거 및 모공 정화,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또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에는 폼 클렌저로 모공 속 미세먼지를 2차적으로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경 더마앤모어 샴푸 이미지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 보다 작은 크기로 두피에 침투하기 쉽고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

샴푸 하기 전 빗질을 통해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그 다음 두피의 모공을 열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미온수를 이용해 충분히 적셔주며 마사지 해준다.

샴푸는 1차 모발샴푸와 2차 두피샴푸로 나누어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1차 모발샴푸는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가볍게 마사지한 후 헹궈내면 된다. 그리고 2차 두피샴푸는 두피 중심으로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한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준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컨디셔너를 고르기 도포한 뒤 다시 한번 헹궈내는 것이 좋다. 컨디셔너는 미세먼지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의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된다.

샴푸만큼 중요 한 것이 머리를 말리는 것이다. 젖은 모발을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의 확률이 높아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결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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